너무 좋은 후기들 속에 저는 반대 의견으로 글을 남깁니다 ㅠㅠ
첫 오픈 당시 엄청난 인기로 품절되어 사람 심리라는게 관심 없다가도.. 결국 재오픈에 구매하게 됐습니다. 우선 디자인 마음에 듭니다. 평소 겨울에도 스커트를 즐겨입어 확실히 일반 패딩보다 차려입은것 같아 여성스럽고 예쁩니다.
다만.. 받자마자 뚝 떨어지는 단추로 인해.. 이게 뭐지? 다른 단추들 보니 똑같이 대롱대롱 거립니다. 한 번 입고 나갔다오니 하나가 또 떨어지네요.. 유메르 정도면 이런 기본 바느질은 제대로 할 것 같은데 아 정말 새옷에 바느질하는데 ㅠㅠ 기분 안좋았어요. 비싼 외투는 아니더라도 이런 단추 부분 세심하게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그리고 전 163/45 뱃살 없는 마른 체형인데 좀만 두툼하게 입어도 끈이 잘 풀려요. 확실히 좀 가볍게 입은 날 입어야 핏도 살고 예쁜 것 같습니다. 소재는 신소재라고 하는데 전혀 이런 부분은 모르니 정확히 어떻다 못하겠지만 차라리 좀더 높은 단계의 소재로 가격대를 올리면 고급미도 살 것 같아요. 30대 중반인데 조금 가벼운 이미지의 소재로 느껴집니다.
유메르 코트보고 진짜 반해 기대했던 외투인데 이번 구매는 조금 아쉬운 선택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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