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메르에서 옷을 많이 사는데, 사실 제일 기대되었던 건 이 가방이에요!
보스턴 백이 없기도 하고 딱 이정도 사이즈에 이정도 컬러가 필요했는데
메르에서 딱 제가 필요한 가방을 만들어 주시다니 ㅠㅠ 메르지옥 메르지옥
박스를 벅벅 뜯다보니 좀 가죽 냄세가 올라와서 하루정도는 바람 잘 통하는 곳에 두었구요.
그랬더니 괜찮아졌어요!
일단 제가 캐쥬얼하게 입을 때나, 살짝 시크&프렌치 무드로 입었을 때 매치해도 잘 어울렸어요.
아 특히 메르옷이랑 매치하면 그냥 끝나는거에요.
진짜 가죽이 가볍고, 튼튼한게 느껴지고 스크래치에도 강해요!
디자인도 딱 기본이라 언제 어디서나 휘뚜루마뚜루
남편도 가죽 보더니 이 가방을 40만원대에 샀다고 하니까 안 믿네요 ㅋㅋㅋ
여름에 가죽가방 살짝 더워 보이거나 매도 힘들 수 있는데
보스터니는 안 그럴 것 같아요!
여름에도 들기 충분합니다.
(아 그리고 추가 의견은 유메르 택배 박스 무지 박스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.
매주 메르박스 오니까 남편이 뭐라고 해요.. ㅠㅠ 제가 돈 없다고 찡찡거리면 맨날 유메르에서 옷사서 그렇다며...
그래서 입막음용으로 옴므 반바지 사줬어요 ^*^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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